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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리채 김장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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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채
댓글 0건 조회 9,591회 작성일 19-12-19 12:57

본문

안녕하세요~^0^/

저희 아리채요양병원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환우분들께 김장김치를 맛보여주기위해 직접 김장을 하였습니다~

환우분들 건강을 위해 모든재료를 국내산으로 정직하게 정성껏 담궜답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와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그리고 지역에 따른 각기 다른 젓갈들은 모두 김치의 재료이며

동시에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미국의 건강전문잡지 헬스지 기사에도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음식 중 하나로 뽑힐 만큼 우리나라 건강식품 1순위로 꼽히는 김치.

싱싱한 재료만으로도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김장하는 날을 맞아 매일먹지만 몰랐던 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항암효과

김치의 주재료로 쓰이는 배추의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알려진 바가 많습니다.

배추에 함유된 시니그린 성분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글리코시놀레이트 효소는

방광암과, 유방암, 대장암 등과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물질입니다.

특히 초록색을 띄는 겉잎보다 노란색을 띄는 속잎이 약 3배 가량 시니그린 성분이 더 많다고 하죠.^^

또한 김치재료에 빼놓을 수 없는 마늘 역시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핵심성분은 해독기능과 함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지녔습니다.

실제 일주일에 마늘 1~2통 정도 섭취 시 대장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죠.
또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김치 재료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항암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합니다.


2. 유산균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각종 유해인자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위협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화가 진행되고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죠.

이 때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어막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그리고 이 면역력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김치유산균입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은 많지만 그 중에서 김치 유산균의 경우 고춧가루나 마늘, 파 등 다양한 항균물질 속에서 발효되고

숙성되어 생명력이 강하여 각각의 소화기관을 거쳐 장까지 살아있는 김치 유산균이 도달할 수 있습니다.


3. 항산화 작용

앞서 다루었던 내용과 같이 김치는 주 재료인 배추, 무뿐만 아니라 부재료로 쓰이는 마늘, 고춧가루 등에도

베타카로킨, 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에 의해 항산화 작용이 일어나 우리 몸의 노화를 억제해 줍니다.

항산화 작용은 발효가 진행 됨에 따라 차이가 보이며 숙성김치,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잘 익은 김치에서 그 효과가 가장 뛰어납니다.
항산화와 관련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김치를 섭취할 경우 피부 속 새로운 콜라겐 형성이 많아지고

피부층은 건강하게 만들어주어 특히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환우분들을 위하여 사랑과 정성을 가득담아 담근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김치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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