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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나를 깨닫는 또 하나의 병원, 아리채

아리채 장 담그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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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채
댓글 0건 조회 12,583회 작성일 19-04-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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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아리채 요양병원에서는 4월5일 환우님들을 위해 직접 장을 담았답니다

 

 

우선 짚으로 불소독을 하여 물을 담고 천일염을 녹여줍니다.

달걀을 이용해 농도를 맞추는데 500원짜리 동전 만하게 떠오르면 알맞은 농도라고 하네요~

 

메주는 깨끗하게 씻어주어 항아리에 넣고 고추, 달근 숯을 함께 넣어 메주가 떠오르지 않도록 대나무막대로 고정을 시켜주면 완성!

고추는 살균 효과, 숯은 나쁜 냄새를 제거해준다고 하네요^^

 

작년에 담근 간장과 된장이 잘 있는지 확인해보고 마무리~^^*

아리채병원에 계신 모든 분들이 맛있게 먹어주기만 하면 장이사님의 수고가 헛되지않겠죠?!~

맛있게 숙성 될 장들을 기대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