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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나를 깨닫는 또 하나의 병원, 아리채

2018 아리채 작은 음악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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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62회 작성일 19-01-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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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채 요양 병원 에서는 20181226일 효성유치원 어린이 합창단과 환우님들이 함께한 작은 음악회 행사가 있었어요.^^


행사 시작에 앞 서 이정근 병원장님, 황영만 의원님, 그리고 구창교 의원님 환영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작은 음악회 첫 공연은 너무 사랑스러운 효성유치원 어린이 합창단이 꾸며줬어요.

다재다능한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고 귀여운지 많은 분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으로 작은 음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초청연주로 대금연주가 있었는데요 공연이 시작되자, 곱게 한복을 입은 대금연주자 분께서 고고하며 우아하게 연주를 이어나갔습니다.

청아한 울림을 듣고 있자니 옛 선비들의 풍류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환우님께서 빨간 드레스를 입고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음색이 저희에게 큰 감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장구 공연에서는 흥겨운 가락을 듣고 계시던 환우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함께 춤을 추셨는데요,

이렇게 즐기는 모습이 저희에게는 힐링이고, 치료에 지쳐 있던 환우님들께 마음의 치유가 된 시간이었어요.


무르익은 공연에 환우님께서 멋진 노래를 불러 주셨어요. 강당을 가득 메운 환우님들과 가족, 직원들은

즐겁고 아름다운 음악에 매료되어 노래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아리채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태극권 시범공연을 보여드렸는데요. 매주 조금씩 갈고 닦은 실력이 다들 너무 멋있었습니다.

동작 하나하나에 정말 온몸에 기가 느껴지고 기가모이는 느낌이 든다고해요. 태극권을 하시면서 몸도 마음도 튼튼해진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는데 시간이 가는게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해주신 효성어린이 합창단과 연주자, 참가한 환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공연이 끝나고 환우님들과 가족들, 직원들의 마음에 따뜻한 선물을 한아름 안겨 준거 같습니다 ^^

아리채 환우님들~ 즐거운 시간 되셨죠? 항상 행복하세요